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널리 사용되는 영어 인증 시험으로는 대표적으로 TOEIC, TOEFL, IELTS 등이 있습니다. 각 시험은 조금씩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합니다. 또한 대학 입학, 미래준비, 개인적인 성장 등을 위해 많이 도전합니다.
1. TOEIC
아이들을 위한 TOEIC 시험으로는 JET와 TOEIC Bridge 두 가지가 있습니다. JET (Junior English Test)는 일반토익과 같이 듣기 파트와 읽기 파트로 나눠져 있습니다. 말하기와 쓰기 부분 시험은 따로 추가 신청가능합니다. JET는 초중등 영어 교육과정에 나오는 기본 단어와 문장들로 구성됩니다. 점수에 따라 초급(5,6급), 중급(3,4급), 고급(1,2급)으로 급수가 달라집니다. 전체 180점 만점으로 초급, 중급, 고급단계로 시험이 있으며, 각 105점 이상일시에는 높은 급수(낮은 점수)로 합격되며 더 나아가 145점 이상일시에는 낮은 급수(높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 문항수와 시간 차이가 조금 있으며 105점 미만일시에는 불합격 처리됩니다. 예를 들어 JET 초급시험에 응시했을 때 125점은 6급을 받고, 150점이면 5급이 됩니다. 응시료는 31,000원이며 시험일시는 1년에 보통 4번 있습니다. 내년 2025년에도 3,6,9,11월에 시험이 있습니다. 또한 TOEIC Bridge는 JET와 성인 TOEIC의 중간 단계 정도 수준으로 보통 중학생이상이 치는 시험입니다. 기초적인 영어 실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입니다. 듣기 파트와 읽기 파트로 나눠져 있고, 듣기 파트 만점 50점에 읽기 파트 만점 50점으로 총만점이 100점입니다. JET와 마찬가지로 말하기와 쓰기 부분 시험은 별도로 신청가능합니다. 또한 JET와는 다르게 점수가 표시된 성적표를 받습니다. 보통 영어실력을 점검하고,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많이 활용합니다. 응시료는 36,000원이고, 시험일시는 1년에 보통 6번 있습니다. 내년 2025년에도 1,3,4,6,9,11월에 시험이 있습니다.
2. TOEFL
TOEFL 시험으로는 TOEFL Primary와 TOEFL Junior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TOEFL Primary는 듣기 파트와 읽기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말하기 파트는 추가로 시험칠 수 있습니다. TOEFL Primary 시험에는 두 단계로 나눠져 있습니다. Step1단계는 보통 초등 3~5학년 학생에게 권장되며, Step2단계는 초등 5학년에서 중등 1학년 학생에게 권장되는 시험입니다. 문항수는 같으며 듣기 파트 42문제, 읽기 파트 42문제, 문법파트 42문제로 총 126문항이며, 응시료는 34,000원입니다. 해외 대학진학이나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할 때 유리합니다. TOEFL Junior는 듣기 파트와 읽기 파트, 문법파트로 나눠져 있으며 각 문항 42문제로 115분간 시험을 치며 역시 말하기 파트는 별도로 추가 시험칠 수 있습니다. 대상은 초등 5학년에서 중등 1학년에게 권장합니다. 보통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시험을 치며 문맥 속에서 언어 형태와 의미를 파악하고 문장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듣기 파트와 읽기 파트로 구성되며, 응시료는 43,000원으로 TOEFL Primary와 TOEFL Junior 둘 다 시험일은 2025년도는 아직 공지되지 않았지만 예년도 시험일을 보면 거의 다 1년에 2,5,8,11월 4번씩 있습니다. 응시료는 43,000입니다. 최종적으로 유학에 필요한 TOEFL iBT를 보기 위한 연습으로 아이들이 많이 봅니다. TOEFL iBT 응시료는 298,000원으로 비싸기 때문에 Primary나 Junior로 내공을 쌓은 후 iBT 시험을 응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IELTS
IELTS는 IELTS Academic 모듈과 IELTS General Training 모듈 두 가지 시험이 있습니다. 듣기 파트, 읽기 파트, 쓰기 파트, 말하기 파트 총 네 가지를 평가하며 보통 영어권 나라로 유학을 가거나 취업, 이민을 계획하는 많은 분들이 준비하는 시험입니다. 더 정확히 분류하자면 IELTS Academic 모듈은 해외 대학 입학을 위해서 시험을 치고, IELTS General Training 모듈 은 이민이나 취업준비를 위해서 준비합니다. 영어 점수는 밴드라는 수치로 측정하는데, 밴드 0~9점까지 있습니다. 네 가지 파트의 평균 점수로 밴드 점수를 받는데 보통 6.5 이상이 유학에 필요한 점수라고 합니다. 특이한 점은 네 가지 파트 중 아쉬운 점수가 있다면 한 해에 한 파트만 다시 칠 수 있는 재시험 기회가 있습니다. 응시료는 대략 299,000원이고 모듈에 따라 금액의 차이가 있습니다.
정리해 보자면 여러 개인적인 능력이나 차이가 있겠지만 난이도를 굳이 따져보자면 JET가 가장 쉽고, 그다음이 TOEFL Primary, TOEIC Bridge, TOEFL Junior, IELTS Academic, IELTS General Training 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ELTS가 가장 어려운 영어시험인 듯합니다. TOEIC은 TOEFL보다 조금 더 쉽게 접근해서 성적을 받을 수 있고, TOEFL 시험 보기 위한 기초실력을 쌓고 내공을 키우기 위해 연습하는 시험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조금 더 어려운 시험인 IELTS는 정확한 목표가 있는 아이들이 도전하는 시험입니다. 아이들 각자 원하는 목표를 정하고, 거기에서 요구하는 시험과 점수를 선택하고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점수로 따져보자면 보통 토익점수 900점과 토플점수 100점, IELTS 6.5점 정도의 점수가 서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합니다. 공부방법은 시중 관련된 각 문제집을 선택하여 파트마다 유형을 파악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유형을 파악하고 그 유형에 따라 본인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시험들뿐만 아니라 OPIC, TEPS, G-TELP 등 학생들을 위한 공인 인증 시험이 있습니다. 어떤 시험을 선택하고 준비하든 무엇보다 본인의 실력을 평가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